나가사키 원폭 희생자 위령 평화 기념식 :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해 엄청난 피해를 본 일본 나가사키시에서 9일 '원폭 희생자 위령 평화 기념식'이 개최됐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스즈키 시로 나가사키 시장은 이날 나가사키 평화공원에서 열린 원폭 79주년 행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동 정세 등을 언급하며 '핵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인도적 규범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