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6.25전쟁 참전유공자이신 구순의 어르신이 평생 모은 수당․과 연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신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흥군(공영민)에 따르면 지난 2일 아침 8시경 지팡이에 몸을 의지한 구순의 어르신이 군청을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