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은 광주에 정착한 문빅토르 화백 특별전 개최에 앞서 그의 최신작 ‘감시’를 공개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광주에 정착한 문빅토르 화백 특별전 개최에 앞서 그의 최신작 ‘감시’를 공개했다.3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작품 ‘감시’ 는 문 화백이 지난 1월 역사적 조국 대한민국으로 영구 귀환 후 그린 작품으로 1937년 고려인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와 사회주의 체제의 극악한 모습을 서사적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은 문 화백이 공산주의 사회에서 살며 느낀 정신세계와 전체주의 국가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