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대원) 3학년 재학생이 아우스빌둥에 9명, 군부사관에 10명이 최종 합격하며 2024년 취업문을 활짝 열었다. 청년 취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재학생들의 대거 합격 소식은 여수공고 학생들에게 강한 취업 동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고 있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독일 자동차업체 취업 연계)에 합격한 여수공고 학생은 메르세데스-벤츠 2명, BMW 3명, 폭스바겐 2명, 만트럭버스 2명 등 9명이다. 이 학생들은 졸업 후 자동차업체와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협력 대학으로 진학한다. 3년간 기업 현장실무 교육 및 대학 이론 교육을 이수하면 학위를 취득하고 해당 업체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