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진행하는 2024 청소년 토론문화 프로그램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 참가자 50명이 고려인마을을 방문, 취재활동에 나섰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청소년 토론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50명이 ‘역사마을1번지’로 국내외 널리 알려진 마을을 찾아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봤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고려인마을 탐방에 나선 학생들은 광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50명으로 광주시교육청이 진행하는 2024 청소년 토론문화 프로그램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 참가자들이다.

이들은 각 25명씩 두 팀으로 나눠 지난 18일과 25일 고려인마을을 방문, 고려인마을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고려인문화관과 고려방송(FM93.5Mhz), 홍범도공원, 문빅토르미술관 등을 돌아보며 광주이주 고려인의 삶과 문화를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