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은 23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최현아 의원은 현재 국가에서 「노인복지법」에 근거하여 경로당의 양곡구입비와 냉난방 비용의 50%를 보조하고 있지만 경로당 자체 노력으로 비용을 절감하더라도 이를 운영비로 사용할 수 없어 잔액을 모두 국가로 반납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하며, 이로 인해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불만이 높고 정산과 반납 업무를 처리하는 일선 공무원들의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