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방 안 가득 진흙과 수초 더미가 밀려들었어요,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합니다,"

충북 옥천군 군서면 상지리 지경수 마을에 사는 김모(67)씨는 11일 엉망진창이 된 집 마루에 걸터앉아 긴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