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하루 120mm가 넘는 집중 호우에 도심지역이나 농촌 할것없이 막대한 침수피해를 당하고 있다, 논산시는 물론 각급 사회기관단체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피해 예방 및 복구에 팔을 걷어부치고 있는 가운데 농오촌공사 논산시지사는 논산 농,산업의 젖줄인 탑정호가 수문 여섯개를 동시에 열고 수위조절에 나서고 있다.

논산시 농어촌공사는 여섯개 수문을 동시에 열면서 상류지역에서 떠밀려온 엄창난 양의 쓰레기들이 여과없이 떠 내려갈 경우 예기치 못한 환경 피해 및 유수소통에 장애가 될것을 우려 대형 크레인 등을 운용해 수문 근처로 몰려드는 쓰레기 더미를 건져올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시민들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여섯개 수문을 동시에 열어 방류되면서 물보라치는 장관을 휴대폰에 담으면서도 현장을 지키며 쓰레기 수거 작업에 구슬 땀을 흘리는 농어촌 공사 논산시지사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