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최근 5년간(2019~2024) 배터리 화재 발생이 매년 증가한 가운데 올해 5월말 현재, 전년대비 화재 건수는 28.5%, 사상자 수는 3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81건이었던 배터리 화재는 2023년 359건까지 급속하게 증가했으며, 올해 5월말까지 176건이 발생했다. 2023년 1~5월까지 사상자는 부상 4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5월까지 사상자는 사망 1명, 부상 11명으로 집계됐다. 재산피해액 또한 2023년 5월 기준 20억800만원에서 올해 5월기준 94억 24,00만원으로 5배 가까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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