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일본에서는 1990년대 후반경부터 급속히 보급되기 시작한 생화제단으로 인해 장례식장에는 많은 꽃이 사용된다. 상주 측에서 장식하는 생화제단 외에 고인이나 유족의 지인들이 증정하는 공화까지 포함하면 많은 꽃들이 짧은 시간 동안 사용되고 나서 그 용도를 잃게 된다.
일본의 장례식장에서 판매되는 생화제단 상품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이다. 한 업체의 카탈로그에는 10종류가 소개되어 있는데, 1위로 비싼 것은 300만엔(한화로 약 2,641만원), 2위는 250만엔(약 2,201만원)이었고, 3위는 160만엔(약 1,408만원), 9위는 30만엔(약 264만원), 10순위는 13만엔(약 114만원)이었다. 즉, 가장 저렴하고 빈약한 것도 한화로 100만 이상되는데 9순위까지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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