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우리나라 장례식장의 제단은 흰색 국화 일색이다. 일본 또한 장례식장의 제단에 장식되는 꽃은 한때 흰색의 국화 일색이었는데, 최근에는 사용되는 꽃의 종류나 색깔이 상당히 다양화되고 있다.
일본에서 생화제단 장식에 색깔이 있는 꽃이 서양의 꽃이 조금씩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 전후이다. 그때 장례에서 터부시했던 꽃의 종류나 색깔을 타파한 것이다. 그 계기는 일본 TBS 텔레비전의 ‘일곱손자(七人の孫)’ 등에서 활약하다가 1991년에 식도암으로 48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한 마츠야마 에이타로(松山英太郞)의 장례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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