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일 열린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에서 부산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신청서에는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10,293㎡)와 일반용지(16,973㎡), 북항재개발지역 2단계(723,710㎡) 총 75만 976제곱미터(㎡)를 특구 지역으로 선정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