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유럽투자은행(이하 EIB)은6월 5~6일 양일간 룩셈부르크 소재 유럽투자은행 현지 본사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평가와 녹색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테레사 체르빈스카(Teresa Czerwińska) EIB 부총재는 주제발표에 앞서 간담회를 통해, 한-EU 간 혁신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에서 양 기관은 12개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함으로써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프로젝트 발굴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