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최근 일본의 장례식에서 눈에 띄는 것은 ‘생화제단’이다. 일본식 장례 제단인 백목(白木, 시라키) 조각(彫刻) 제단을 밀어내고 대량의 꽃이 사용되는 생화제단은 대규모 장례식뿐만 아니라 소규모 가족 장례식에서도 인기가 높다.

현재 일본 장례에서 생화제단의 사용 비율은 80%가 넘는다는 통계가 있다. 2024년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 홀에서 개최된 ‘제27회 장의 비즈니스박람회 2024’의 회장에도 생화제단이 곳곳에 있어 생화제단은 일본 장의의 대표적인 이미지임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이윤희. 일본 장의 박람회에서 장례 꽃장식 강습 이벤트. 전남인터넷신문 20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