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만국가정원이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숲캉스’ 시즌의 개막을 알린다.

가장 먼저 정원의 여름을 알린 것은 수국이다. 순천은 시 차원에서 정원 조성용 수국인 ‘가든 컬렉션 레드’ 등 4종에 대해 품종보호출원 중일만큼 열정적으로 수국을 가꾸는 곳으로 유명하다. 화려한 색감과 풍성한 외관의 수국이 국가정원 입구부터 메타세쿼이아길, 미국정원, 한국정원, 수국원까지 정원 곳곳에 피어 벌써부터 수국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이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