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배밭에서는 열매솎기가 한창이다. 배 가격 폭등으로 배의 출하가 시급하지만 열매를 솎고 남은 배를 수확하기까지는 수개월이 남았다. 수확까지 남은 기간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가운데 자치단체에서는 수확이 예정된 지역산 배의 수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배의 수출을 위한 노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도 마찬가지이며, 같은 북반구에 있어 수확기가 겹치므로 서로 경쟁 관계에 놓여 있다. 따라서 경쟁국의 배 생산 현황, 주요 수출입에 대한 정보를 알아 두면 수출의 효율성을 높이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