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4)은 지난 5월 22일(수) 제3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최근 몇 년간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 사례가 급증하면서 많은 도민이 경제적,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남도의 실질적 지원 및 예방 대책 마련 당부와 함께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구제 후회수’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박 의원은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람은 1만 5,433명으로 정부는 내년 5월까지 피해자가 3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 중 40세 미만 청년층에 다수 분포되어 있고 타지역에서는 청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