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군(군수 공영민) 남양면에 위치한 남양리산성(전라남도 기념물 제207호)의 최초 축성된 시기를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유적과 유물이 확인돼 학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영민 군수(왼쪽 2번째)가 발굴단으로부터 상황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이하사진

고흥군은 지난 21일 남양리산성의 시굴조사를 마쳤는데 이번 조사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대역사 문화인 ‘마한유적 조사’와 국가 사적 지정 및 정비복원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목적으로 (재)대한문화재연구원(원장 이영철)에서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