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기숙사 '붕괴' 우려에 합동 점검 ."이상 징후 없어"

연세대 기숙사 붕괴 우려 게시글 [연세대 에브리타임 캡처]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 학생들 사이에서 '기숙사가 붕괴할 것 같다'는 우려 커지자 서울시와 서대문구청, 학교 측이 20일 합동 점검을 한 결과 건물에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부터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우정원(기숙사) 셀프키친 바닥이 들려 있다', '타일이 들떠서 냉장고가 기울어진 상태로 놓여 있다'는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연세대 학생들 사이에 기숙사 안전에 대한 불안이 확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