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14.9도로 평년(12.1℃±0.5) 보다 2.8도 높았다. 1973년 전국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4월 기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중국 남부 지역에는 폭우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총 11만 명이 대피했다. 그뿐만 아니라 4월 27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는 토네이도가 나타나 최소 5명이 사망, 33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하였고, 건물 피해도 141채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