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5월 20일(월)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여수YMCA, 여수YWCA등 여수지역 14개 주요 시민사회단체는 순천대학교의대유치여수시민운동본부(이하, 여수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전라남도 의대 신설과 관련하여 순천대 의대유치에 대한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여수운동본부는 “전국에서 의료안전망이 가장 취약한 전남에 신설될 의과대학은 그 기능과 효율성, 적합성이 극대화되어 도민의 의료건강권을 가장 잘 충족할 수 있는 동부권에 설치해야 하며, 그 이유로는 전남동부권 인구가 90여만명으로 의료수요가 가장 많지만, 상급종합병원까지 100분이 넘는 가장 열악하고 불리한 의료접근성을 가지고 있고,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등 중화학산단지역인 동부지역에 특화된 의과대학과 산업질환예방시스템이 더욱 절실하기 때문이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