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기후 이상으로 각국에서 농산물 가격의 변동이 심하다. 영국 또한 예외가 아니다. 영국은 봄철의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감자, 밀, 채소와 같은 작물을 심을 수 없게 되었다. 심었던 작물의 품질 또한 좋지 않고 일부는 수확하기도 전에 밭에서 썩었다.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양의 사망률이 높아지고, 일부 젖소는 풀밭으로 나갈 수 없어 우유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농업 단체들은 영국이 농산물 수입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국가의 습한 환경과 모로코의 가뭄으로 인해 수입할 식량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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