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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경찰이 투자금 수천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부동산 업체 케이삼흥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케이삼흥 김현재 회장과 경영진들의 자택, 서울 중구 소재 본사와 각 지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