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진도경찰서(서장 박미영)는 5월 14일 의신면에서 미귀가 75세 어르신을 쏟아지는 강풍 속에서도 밤늦게까지 수색을 실시하여 야산에서 비를 맞고 저체온증으로 쓰러져 있던 요구조자를 발견, 귀중한 생명을 구한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당일에는 진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하는 호우주의보 발령으로 미귀가자 신변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경찰관과 소방서는 물론 의신파출소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마을주민 등이 하나의 마음으로 미귀가자 찾기에 나선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