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의 시대정신이며 삶의 규범인 성리학을 사람의 도리를 밝히는 예학으로 재정립 했대서 예학의 종장으로 일컬어지는 사계 김장생 선생이 말년에 은거하며 후학을

깨우쳤던 계룡시 소재 사계고택 [沙溪 古宅]에서 지난 27일 다문화가족인 김병호 ,김혜리 부부와 손영찬 , 김정미 부부의 전통혼례식이 거행됐다.

계룡시에서 주최하고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에서 주관한 고택종갓집 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거행된 이날 전통혼례식은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