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이 멈춰 있는 새끼남방큰돌고래 [다큐제주·제주대 돌고래연구팀 제공]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낚싯줄 등에 걸린 채 힘겹게 헤엄치고 있는 새끼 남방큰돌고래(종달이)를 수면 위 해상에서 바로 구조하는 방법이 시도된다.

26일 제주 돌고래 긴급 구조단에 따르면 구조단은 자체적으로 고리를 달아 자체 제작한 '고리 그물'로 종달이를 붙잡아 최대한 움직이지 못하게 수면 위에 고정한 뒤 수의사 등이 접근해 몸에 걸린 낚싯줄 등을 제거하는 방법을 시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