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매섭던 겨울철도 어느덧 지나가고 매화와 벚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4월이 다가오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지역축제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많아지고 있다. 가만히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봄철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같은 불청객이 어김없이 찾아오곤 한다.

전남소방본부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1,109건 중 계절별 화재 발생은 봄철에 318건(28.6%)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또한, 월별로는 4월이 112건(9.9%)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