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이전에 독일의 명재상 비스마르크와 국왕 빌헬름 1세는 단짝이었습니다. 독일이 당시에 강성해 질 수 있었던 것은 비스마르크라는 훌륭한 재상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도량이 크고 넓은 빌헬름 1세라는 훌륭한 황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빌헬름 1세는 후궁에 돌아오면 종종 화를 내며 물건을 닥치는대로 깨뜨리고 찻잔을 내던졌는데 한번은 아주 진귀한 그릇을 내던져 깨뜨려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