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고흥운항관리센터는 여객선의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해 고흥군과 합동으로 완도군 금일읍 충도항 인근 해역 수심 측정을 실시했다.

어업지도선을 통한 충도항 수심 측정 작업 광경(이하사진/고흥운항관리센터 제공)

최근 완도군 금일읍 충도항 인근 해역에서 좌주사고(수심이 낮은 곳의 모래나 뻘에 배가 걸림)가 발생했으며, 수심이 낮은 타 해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세우기 위해 고흥운항관리센터와 고흥군청 합동으로 어업지도선(전남203호)에 승선해 완도군 금일읍 소재 충도항 인근 해역 수심 측정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