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김대중 선생이 이끌던 먼 어젯날의 민주당은 이렇게 저열하지않았다. 지극히 상식적이었으며 도덕적이었고 몰상식한 타락의 언어들을 입에 올리지도 않았다.

여당이나 야당간에 국가 경영과 관련한 이견이 생기고 방법론에 있어 차이기 있은즉 당대표나 중진들이 회동 끊임없는 대화와 물밑 접촉을 통해 끝내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내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