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민기)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해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약속하는 “진도 팽목항으로 떠나는 REMEMBER 4·16 세월호 기억순례”를 청소년들과 3월 30일 다녀왔다고 밝혔다.

기억순례는 진도 임회면에 위치한 ‘세월호 기억숲’에서 출발해 4.16km 떨어진 ‘팽목항’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순례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팽목 기억관과 세월호 등대를 찾아가며 참사의 아픔을 공유하고, 사회적 참사를 이해하며, 여안전한 대한민국을 기원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