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 등으로 의료 현장에서는 해열제나 항생제 같은 약품 물량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의료기관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사재기'를 한 것으로 판단되는 48개 시·군·구의 57개 약국에 시정 명령을 내린다고 31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월부터 수급이 불안정한 콧물약(슈다페드정)·해열제(세토펜 현탁액) 등을 대량으로 사들여 쌓아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약국과 병의원 398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