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을 떠올리며' 27일 오후 광주 동구 한 영화관에서 오월단체 관계자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1980'을 관람하기 전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가족 먼저 두고 떠날 정도로 민주화가 그리 좋았소. 남편 없어 서러웠지만, 당신이 단 한 번도 자랑스럽지 않은 적이 없소."

27일 오후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1980'의 상영회가 열린 광주 동구의 한 영화관은 응어리지다 못해 한이 맺힌 관람객들의 통곡으로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