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싱가포르는 대체육 산업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싱가포르 식품청(Singapore Food Agency)은 2020년에 미국 스타트업 기업 ‘잇저스트(Eat Just)’에게 세계 최초로 배양육(실험실 배양 닭고기) 판매를 승인했다. 싱가포르는 이를 계기로 식품 기술 혁신과 진보적인 정책 입안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대체육과 관련된 많은 스타트업이 유입되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대체육 관련 기업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다. 실제로 최소 25개의 비 현지 기업이 연구개발(R&D) 및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진출해 있으며, 모든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체육 스타트업의 24%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