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에 의과대학 신설이란 오랜 숙원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전남지역에 의대 설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내세운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방문을 통해 의대 신설 의지를 밝혀, 지역 내외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20차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전남에 국립 의대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전남도에서 정한 대학에 의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국립 의대 신설을 갈망하는 전남 지역민과 정치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