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0일 포두면 마복산 해재에서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농사 시작에 앞서 농업인의 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풍년기원제(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날 풍년기원제는 포두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가 주관해 액운을 쫓고 흥을 돋우는 흥양농협풍물단의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한해 농업인들의 무사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례와 음복 순서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