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3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진자미(秦者味)선생’을 선정했다.

‘진자미 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이던 1930년 3월 동교생들과 함께 일제 식민통치 항거를 결의하고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했다. 매주 1회 모임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민족말살정책에 저항하는 등 항일투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