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오는 28일(목) 15시 특수구조단 청사 내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AW139(사진)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AW139(Leonardo/이탈리아)는 지난 2020년 소방헬기 보강 계획에 따라 총 230억 예산의 중형급 헬기도입 사업을 추진해 조종사, 정비사 및 구조요원 등 필수요원 4~5명을 포함 14명이 탑승할 수 있고 항속 거리 741km, 최고 속도가 302km에 달하고 최대 3시간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특히 1800ℓ의 담수 용량으로 산불 진화 등 각종 화재진압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