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3월 중 학교 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안초, 진만초, 광주봉주초 3교에 차량 안전 운행 알리미(삐뽀미)를 시범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삐뽀미 설치 사업은 지난 1월 교육부 주관 ‘교통안전 환경개선 등하굣길 안전점검단’ 점검 결과에서 착안됐다. 점검 당시 정문 구조물로 인해 보행자가 교내에서 나오는 차량의 발견이 어려울 수가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서부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 추진돼 진행됐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기술인력이 ‘삐뽀미 설치’ 시범 사업에 관한 설계, 감독, 준공 등을 직접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