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현대약품의 제로 탄산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가 이달 초 전국 편의점 채널 입점과 함께 월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 현대약품은 2030세대에서 건강 관리형 소비를 추구하는 ‘헬스디깅족’(Health Digging) 증가에 따른 저당, 제로 칼로리 등 로우 스펙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해 작년 5월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를 출시, 동년 10월 100만병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탄산음료 시장 내 제로 탄산음료 판매 비중은 29%로 추정되며,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마켓링크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자료에서는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가 지난 2020년 924억원에서 2022년 3,683억원으로 2년 만에 4배가량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