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특권폐지국민운동 광주본부(공동대표: 박환태․민인선․임한필)와 정율성 공원조성 철폐 범시민연대(공동대표: 김오복․최영대)에서는 오늘 오전11시에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및 정율성 공원조성 철폐를 촉구하는 광주지역 17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광주 및 호남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특권폐지국민운동 광주본부(이하 광주본부)와 1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산주의자 정율성 공원조성 철폐 범시민연대(이하 범시민연대)’는 작년부터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및 면책특권 등 168개나 되는 특권을 폐지할 것과 시민의 혈세로 ‘공산당 나팔수’였던 정율성에 대한 기념사업 철폐를 요구하고, 48억의 예산을 드려서 조성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철회하고 ‘근현대역사공원’과 같은 대안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할 것을 요청해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광주본부는 “광주 및 호남 지역 총선예비후보들은 국회의원 특권폐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당선시 이를 제도화하고 불법행위를 할 경우 세비를 반납하고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을 것을 국민들께 약속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