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경찰서(서장 양백승)는 최근 벌교초등학교 한 학생이 불우이웃에게 써달라며, 자신의 용돈을 모은 저금통을 들고 파출소를 찾아가자 경찰관의 자진성금과 함께 불우이웃에 현금과 생필품을 전달한 마음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월초, 한 초등학생이 돼지저금통을 들고 직접 벌교파출소를 방문하였다. 학생은 장래 경찰관이 꿈이라면서,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소중한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가지고 파출소를 방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