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운영했던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가 기초학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부진 학생 학력 도달률의 경우 기초학력전담교사가 배치된 학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교에 비해 4.5%가 높은 87.3%였다. 또 기초학력이 향상된 학생 수는 전담교사 운영학교가 평균 5.3명, 그렇지 않은 학교 2.9명으로 전담교사 운영학교가 2.4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학교에 배치된 68명의 기초학력전담교사가 학습에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한 밀착지원이 이뤄져 큰 효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