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우리 마을의 문제를 친구들과 힘 모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생태환경 조례안 제정’이라는 결실로 맺게 돼 뿌듯합니다. 아름다운 새들이 더 이상 투명 유리창에 부딪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나주 노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이 2년 여 간 추진해 온 야생조류 보호 활동‘물까치 구조대 프로젝트’가 ‘나주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 조례’제정으로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