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BNK금융그룹의 4대 회장으로 취임한 빈대인 회장의 경영철학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는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의 시작’이었다.

취임 후 10개월 여간 대내외 여러 악재에 직면했지만 이는 오히려 그룹의 경영전반을 재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최근 조직과 인사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빈대인 호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