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전남도립미술관이 2023년 한 해 전통과 현재, 미래를 매개하는 미술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자평하고, 2024년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표 미술관으로 안착하겠다는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립미술관은 2023년 약 12만 7천여 관람객을 기록, 전국적인 미술관으로 성장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의 확장성을 보여준 ‘영원, 낭만, 꽃’,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등을 개최하며 대만, 일본, 프랑스, 미국 등 해외 교류를 확장하는 동시에 전남의 예술작품을 국제적이고 거시적인 맥락에서 조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