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7일 새벽 4시 10분경 여수시 국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지만, 거주자와 옆집 주민이 소화기로 신속히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해당 화재는 리콜 대상인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의 전원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거주자가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옆집 주민 이 모 씨(72)에게도 요청하여 함께 분말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