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맹추위가 따끈한 커피를 부르는 날이다. 커피는 대부분 외국에서 생산되지만 대표적인 기호 음료로 소비량이 많음에 따라 커피를 추출하고 난 찌꺼기 발생도 많다. 커피 찌꺼기는 현재 폐기되거나 가공해서 이용되고 있는데, 청색의 수국을 피우는데도 매우 유용하다.

수국은 크고 파스텔색의 아름다운 꽃으로 사랑받는 화훼이다. 같은 종류라도 꽃의 색이 분홍색, 청색 등으로 바뀌기도 하는 수국꽃의 화색 비밀은 많이 알려져 있다. 수국꽃은 흰색으로 색의 변화가 없는 품종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수국이 심어진 토양의 pH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