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종철인권상은 2003년부터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지키고자 헌신해온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2023년 열아홉번째 수상자로 “박김영희” 장애인자별금지추진연대 상임대표를 선정하였다.

위 수상자는 1995년 장애여성모임 ‘빗장을 여는 사람들’로 처음 활동을 시작하여 장애여성공감 창립멤버로서 장애여성운동을 시작하였으며, 1997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장애여성 리더쉽포럼에 한국대표단 단장으로 참여하면서 한국 여성장애인의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제적인 여성장애인단체들과 교류하고 다른 나라의 장애인권 상황에 대하여 다시 국내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