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커리어 플랫폼 사람인(143240, 대표 김용환)은 국내 대표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스노우볼과 ‘우수인재 검증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사람인의 이력서 및 인재풀에 스노우볼의 직무 교육(부트캠프) 서비스 ‘제로베이스’ 수료생 데이터를 연계해 기업들이 직무 역량을 검증 받은 우수인재를 수월하게 뽑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양사는 사람인이 보유한 인재풀에 제로베이스 수료생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인증 장치를 연동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4~6개월간의 학습 리포트 ▲최종 포트폴리오 ▲데모 영상 자료 ▲현직 멘토 추천사 등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채용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적합한 인재를 쉽게 확인하는 한편, 구직자들은 역량을 효과적으로 어필해 취업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양사는 수료생과 기업 간 채용 연계 서비스를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